대구시가 2015년도 지방공무원을 601명 채용한다.

시는 시 지방공무원 채용규모를 확정하고 13일 자로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선발계획은 7급 9명, 8·9급 474명, 농촌지도사 3명 등 모두 27개직류 486명과 공고한 사회복지직 115명 등이며 총 3차례에 걸쳐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상대적으로 고용여건이 열악한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장애인의 경우 일반행정직 9급과 사회복지직 9급, 보건직 9급, 간호직 8급 등 10개 직렬에 36명을 뽑는다.

또한 저소득층에 22명을 채용하고 2014년도 처음 실시한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경우 일반행정직 9급 및 사회복지직 9급 등에서 58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면접제도를 전면적으로 개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