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청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통닭 취급업소 위생관리 상태를 일제 지도, 점검한다.

특별 점검반은 2개반 공무원 4명이며 점검대상은 유동인구가 많은 동성로를 포함, 관내 전역 통닭 취급업소 90여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표시·무허가 제품사용 여부, 식재료 보관의 적정성, 조리장 청결상태, 종사자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상태,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하고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관리한다.

윤순영 청장은 "식중독 예방과 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으로 안전한 외식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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