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불빛축제 첫날인 28일 북부해수욕장에서는 일본, 포루투갈, 한국의 불꽃축제가 펼쳐졌다.
국제불빛쇼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은 일본팀이 맡았다.
 일본팀은 정교하고 선명한 불꽃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캐릭터 연화 연출과 대형 타상 연화 중심의 고급스런 불꽃 연출을 선보였다.
 포루투갈팀은 포르투갈인의 영혼과 역사를 대변하는 '물과 불'을 테마로 평화롭고 시적인 분위기, 강하고 열정적인 역동성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한국팀이 연출한 연화는 소리의 움직임을 형상으로 표현하는데 초점을 두고 강하고 바른 연출과 부드럽고 느린 연출 기법을 순환해 청각과 시각의 효과를 극대화, 만편의 뮤지컬을 관람하는 듯한 분위기르를 연출하며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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