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중화 반대와 지역균형발전을 촉구하는 '1천만인 서명운동'이 대구.경북에서도 시작됐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13개 시·도가 중심이 돼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공동회장 김관용 경북지사. 이낙연 국회의원)와 '수도권과밀반대전국연대' 등의 단체는 30일 오후 대구시민회관에서 '1천만명 서명운동' 시·도 합동선포식'을 갖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지사, 조진형 대구경북지방분권협의체 상임대표 등 대구·경북지역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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