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스(사장 한행수)는 5일 투수 김현욱·김태한 등을 포함한 10여명과 올 시즌 연봉계약을 체결, 올 연봉재계약자 48명중 62.5%인 30명과의 재계약을 마쳤다.
99년시즌 54경기에서 6승4패1세이브를 기록한 김현욱은 지난해보다 500만원이 오른 9천500만원에 재계약했고 오는 6월 군복무를 마치는 김태한은 지난해와 같은 9천800만원에 사인했다.
또 정현욱은 지난해보다 36% 인상된 3천만원, 이동은은 25%인상된 2천500만원, 감병훈은 지난해와 같은 1천800만원에 각각 연봉협상을 끝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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