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북한 선박의 영해·북방한계선 침범 및 영해통과 ‘이면합의’ 논란과 관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18일 국회에 제출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김동신 국방장관과 임동원 통일부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도 조만간 제출키로 입장을 정리했다.
권철현 대변인은 “특히 박세환 의원이 공개한 교신내용외에 국방부가 대면보고에서도 공개치 않은 북한선박과 평양간의 교신내용과 기록이 있다는 설이 있는 만큼 이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