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TV시청 등 원인

우리나라 사람들은 초·중학생때 시력이 주로 나빠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시력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제기됐다.
이같은 사실은 경희대 경영연구소가 안과전문병원인 서울 강남구 신사동 윤호병원의 의뢰를 받아 서울 및 수도권 거주 18세 이상 성인 389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일반인들의 시력교정술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27일 공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력이 저하된 시기’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37%가 초등학교’, 35%가 ‘중학교’라고 대답, 전체의 72%가 고등학교 진학 이전에 시력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력저하의 원인으로는 83%가 지나친 TV시청, 독서, 컴퓨터사용 등 환경적 요인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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