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선 교육차관 대구방문

최희선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은 현재 닥친 공교육의 위기 극복에 대구지역 교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최 차관은 9일 대구가톨릭대와 대구교육연수원을 잇따라 방문, 공교육에 대한 불신풍조가 만연돼 있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교육여건 개선에 교직자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최 차관은 대구가톨릭대에서 개최된 한국카운슬러협회 제36차 연차대회에 참석해 전국 초·중·고·대학교 및 상담기관 관계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최 차관은 이 특강에서 사회가 급변하고 있으나 교육제도는 지체돼 공교육의 위기가 초래되고 있다고 진단한 후 사교육 의존도를 극복하고 현 교육의 불신풍토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비롯해 학급당 학생수 감축 등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정보화 추진, 교원의 사기 진작, 전문성 신장, 제7차 교육과정 신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교직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국민들의 이해를 도우는 일에도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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