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을 패션계에 몸담고 있는 저자는 날씬한 사람들조차 옷을 고르며서 “뚱뚱해 보이지 않느냐”고 묻는것을 수없이 들었다면서 “세상에는 뚱뚱해 보이는 옷과 날씬해 보이는 두 가지 종류의 옷만 있다”는 단순한 명제에 도달했다고 한다. 따라서 날씬해 보이기 위해 힘겨운 다이어트를 하는 것 보다는 날씬하게 보이는 옷을 고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한다. 같은 옷이라도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자신의 모습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
날씬하게 옷입는 12가지 규칙을 제시한 저자는 “신체를 이등분하는 지점에 강렬한 색의 대비를 하지말라”거나“ 니트를 입을때는 결이 또렷한 브레지어를 피하라”는 등 날씬하게 보이는 다양한 방법을 일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