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기기 전문생산업체인 포스콘은 지난 98년부터 3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추진해 온 3상 고압 대용량 인버터의 개발을 최근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공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포스콘이 개발한 제품은 3천300V의 전압에 1㎿급의 용량을 발휘하는 고압 대용량 인버터로 기존 외산 제품보다 구동회로가 소형화된 특징을 지니고 있다.
포스콘관계자는“이 제품의 개발로 올해 약 1천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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