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부터 본격 출하될 올해 복숭아와 포도 값은 생산량 감소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농림부는 복숭아와 포도 주산지에서 실시한 현지조사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관측을 종합 분석한 결과 복숭아와 포도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적고 품질이 좋아 가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복숭아의 경우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6% 증가했으나 올 봄 가뭄영향으로 과실크기가 작아져 전체 생산량은 작년에 비해 5천t이 감소한 16만5천t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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