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성노동·사회단체가 최저임금 인상촉구를 위한 캠페인에 돌입했다.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와 전국여성노동조합,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3개 단체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별관4층 노동부산하 최저임금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촉구하는 전국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이들 단체는 이날 “공공근로 일당에도 못미치는 현재의 최저임금 월42만1천490원은 저임금 노동자 보호기능을 해야할 최저임금제의 목적에 전혀 부합되지 않는 수준인 만큼 최저임금의 현실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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