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청도군 운문면 운문댐의 임시 물막이 둑의 수로 일부가 유실돼 하류지역이 침수 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6일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운문댐 여수로 수문설치를 위한 물막이둑의 일부(2~3m가량) 유실로 인해 하류보와 농경지가 침수되고 수상 레저업자인 김모(45)씨의 제트스키 2대가 떠내려 갔다.
청도군 관계자는 “수로 유실로 초당 300t이상의 물이 한꺼번에 댐 하류로 유입돼 일부 농경지가 침수됐으며 정확한 피해규모는 물이 빠진 뒤라야 집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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