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H.O.T의 멤버 강타와 문희준은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1월 ㈜SM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김경욱·이하 SM)와의 기존계약 만료 후에도 계속해서 SM측과 재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김경욱 대표가 이날 밝힌 전속계약 내용은 강타와 문희준은 앞으로 각각 솔로앨범 2장과 프로젝트 앨범 1장씩을 발매하는 것과 함께 SM에 소속된 다른 가수의 음반 제작시 작곡가와 프로듀서로 참여해 각각 3장의 앨범을 제작하게 된다.
전속계약에는 SM타운닷컴이 발매하는 여름앨범과 겨울앨범에도 이들이 해마다 참여하는 것도 포함됐다. 이들은 또 SM이 일본 판당고사(社)와 합작 설립한 ㈜판당고 코리아와 온라인 및 유·무선 인터넷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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