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시정발전 등 각 분야에 참여할 여성인재 찾기에 적극 나섰다.
포항시는 1일 숨은 여성인재를 발굴해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여성들의 사회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이날부터 8월말까지 여성 인재은행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여성인재은행에 교육, 행정, 법률, 경제, 과학, 언론, 보건 의료, 관광, 교통, 환경, 문화 체육, 기능 보유자 등 14개 분야에 경력이 풍부한 여성인재를 발굴, 등록키로 했다.
인재은행에 등록된 여성에 대해서는 ▲각종 위원회 위원 위촉 ▲각종 행사의 전문인력 참여 ▲각급 교육 훈련기관 여성전문 강사 ▲사회교육 및 시책교육 강사 ▲시정홍보 도우미 등으로 추천, 활용한다.
여성 인재발굴과 관련, 상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여성정책팀(☎245-6167)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숨은 여성인재를 발굴, 시정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 시정의 발전은 물론 여성 권익신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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