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투수 에르난데스 4타수 4안타

메이저리그의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에 도전중인 배리 본즈(3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역사상 가장 빠른 페이스로 50홈런을 돌파했다.
본즈는 12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앞선 2회 통쾌한 중월 3점홈런을 쏘아올려 시즌 50호 홈런을 달성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본즈의 홈런과 함께 선발투수 리반 에르난데스가 선발 8이닝동안 7안타 6삼진,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을 뿐만아니라 공격에서도 2점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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