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가 2일 여성주간(7월 1~7일)을 맞아 서울 63빌딩에서 개최한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한인 여성전문가들이 발제자로 참석, 여성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강정숙 독일 뮌헨시 교육연구소 핵심문제 교육부장은 ‘국내외 여성교류와 협력방안’이라는 발제에서 “정부는 국내외 한민족여성 공동 프로젝트를 위해 예산을 할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동우 전 워싱턴지역 정신대문제 대책위원회 회장은 미국에서 진행되는 위안부소송과 관련, “정신대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1965년 한일협약 배상을 내세우는데 맞서 한국정부가 진지하고 성실한 입장을 밝혀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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