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면서 신경통과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
4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에 따르면 이 대학 한약과 김형민(46) 교수는 전통 한약제를 이용해 신경통과 관절염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기능성 약주를 개발해 최근 특허 출원하고 벤처기업에 기술을 이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 교수가 개발한 기능성 약주는 임상실험 결과 신경통이나 관절염 환자에게 나타나는 인터류킨 등 염증 유발물질을 완벽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져 급·만성 신경통과 관절염을 완치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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