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대구지역에 특수 헬기부대를 추가로 배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부대배치 예정지로 거론 되는 대구시 동구 K-2 공군기지와 남구 캠프 워커 미군기지 인근 지역의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최종탁(46) 경북·대구 항공기 소음피해 대책 주민연대 사무국장은 7일 “대구공항과 인근 K-2 기지의 소음피해 보상책이 마련되지 않은 채 이 지역에 헬기부대가 추가 배치 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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