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올해 2월 26∼28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서울 방문 직후 푸틴 대통령의 전화 통화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한 소식통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울 방문 결과에 대해 전화로 직접 대화하려 했으나 김 위원장이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