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매립 또는 소각돼 사라지는 재활용품을 철저히 분리 수거, 판매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12개 읍면의 전 군민이 적극 동참한 가운데 재활용품 수거활동을 전개해 2001년 상반기 중 1천700여t의 재활용품을 수집해 판매, 6천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사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지급하는 재활용품 수집보상금도 92개 마을단체에 800여만원이 지급하는 등 목표의 83%를 달성했다.
아울러 주민공동의 참여로 실시된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 마을청소 등은 환경보전 실천의 계기가 됐으며 얻어진 수익으로 불우이웃돕기, 경로잔치 등을 실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