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여·야 3당의 법안 발의장 등 20여명의 의원들과 김진표재경부차관이 참석하는 간담회가 열린다.
한나라당(김만제 정책위의장), 민주당(송훈석 의원), 자민련(김학원 의원) 등 여야 3당 의원들은 1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간담회를 갖고 공동법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정부와 민주당은 지역균형발전특별법 제정을 위해 관계부처간 협의를 진행중이며, 한나라당과 자민련도 각각 지방경제살리기특별조치법과 수도권집중방지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법안을 이미 국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따라서 법안의 내용이 비슷한 만큼 3당이 간담회를 거쳐 미진한 내을 보완한뒤 3당이 공동으로 법안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진념재경부총리는 최근 지역균형발전특별법안의 정기국회 제출과 연내제정 추진방침을 밝히고, 이를위해 여야정간 제2차 정책포럼 개최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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