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가꾸기·풀뽑기·오토바이 출입통제 등-2시간 활동에 참여인원 무제한

대구시는 신천 금호강 사랑운동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방학중인 중·고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신천과 금호강의 둔치수변공원 등을 가꾸며 쾌적한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일수 있도록 했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우리고장에 대한 사랑과 쾌적한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구지역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신천과 금호강 둔치수변공원 등을 직접 가꿀 참여자들 모집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사회활동 기간으로 고교와 대학입시때 반영되는 봉사활동기간으로도 인정을 받을수 있어 지역 사랑과 봉사활동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활동시간은 오전10시~낮12시, 오후3시~오후5시 2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성북교 상류와 칠성잠수교 상류, 동신교 상류, 희망교 하류, 동촌 구름다리 옆 5개구간 총 19.5㎞구간이다.
내용은 화단가꾸기를 비롯 잔디밭 풀뽑기, 수변공원을 순찰하면서 개나 오토바이 등의 출입을 통제하는 일이며 참여인원은 제한이 없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학생들의 봉사활동과 연계하기 위해 시내 184개 중·고교에 봉사활동 안내문을 발송한바 있으며 각 사회단체별 참여의사를 타진했고 구군에도 협조 공문을 보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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