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23일 10대 가출소녀 등을 합숙시켜 가면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등)로 남모(43·무직·경북 영천시), 소녀들과 성관계를 가진 이모(25·종업원), 김모(28·무직)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박모(29·무직)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조사 결과 남씨는 인터넷 채팅을 하면서 소녀들의 ID를 이용해 남자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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