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살마찰 등 몸살

국내 화섬업계가 구조적인 공급과잉, 노조파업 등과 함께 통상마찰로 몸살을 앓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산 화섬제품에 대한 반덤핑 및 상계관세 제소 건수는 지난 99년 이후 지금까지 8개국에서 14건에 이른다.
이 중 폴리에스테르 단섬유가 8건으로 가장 많고 장섬유 3건, 나일론 2건, 아크릴 1건 등이었다.
14건 가운데 11건에 대해서는 확정관세가 부과됐고 2건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1건은 미소 마진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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