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모든 도로에 선진국형 이름을 부여하기 위한 도로, 건물의 주소체계를 바꾸는 ‘새주소 부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관내 골목길을 포함, 모든 도로의 교차로와 도로의 기·종점(주·보조 간선도로 18개소, 소로 및 골목길 311개소)에 새 이름을 짓고, 새로운 도로명으로 건물번호(9천880동)를 순차적으로 부여한다.
건물번호를 부여함에 따라 모든 대문 및 건물 주 출입구마다 건물번호판을 붙이게 되는데 확정에 앞서 건물번호판 예고 스티커를 붙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주소는 누구나 알아보기 쉽게 되어 있어 배달 및 방문이 편리하고 화재·범죄 등 각종 재난사고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주민생활의 편의는 물론 국가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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