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봉현면 하촌3리가 경북도내 최고 장수마을로 선정됐다.
경북도 조사에서 영주시 봉현면 하촌3리는 총 21가구 61명으로 65세 이상 노인이 11명으로 이중 80세 이상이 6명으로 55%를 차지하는 등 노인들의 천국으로 불리고 있다.
장수마을로 밝혀진 봉현면 하촌3리는 영주와 예천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 뒤쪽은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 마을 지형이 벼루처럼 생겼다 해 ‘벼루들’로 불리어 왔으나 세월이 지나는 동안 변해 지금은 배리들로 불리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예로부터 성질이 온순하고 겸손해 인근 마을의 귀감이 되어왔으며 장수의 이유는 육식보다는 채식을 즐기고 깨끗한 환경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살아가고 있는데서 찾을수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