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평소 편두통이 있는 사람은 심한 운동후 편두통이 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포르투갈 생의학연구소의 호아오 아라우오 사 박사는 1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두통회의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편두통을 겪은 일이 있는 여성 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운동이 편두통을 유발하는 강력한 요인임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사 박사는 편두통을 겪은 일이 전혀 없는 여성은 심한 운동후에도 편두통을 느끼지 않았으나 편두통 전력이 있는 여성 21명중 11명이 4.5~5.5시간후 편두통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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