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명 사망·89명 부상

【베이징 】중국 북서부 샨시(陝西)성에서 불법 저장돼 있던 것으로 보이는 폭약이 터져 47명이 숨지고 89명이 다쳤으며 12명이 실종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폭발사고는 이날 오전 3시 30분(현지시간) 샨시성 흥산(橫山)에서 발생했으며 무허가 폭약 공장이 지난 4월 폐쇄되자 공장 소유주가 판매되지 않은 폭약을 자신의 형 집으로 옮겨놓았다가 이날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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