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난 4일부터 노조가 체불임금 해결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가 운행을 전면 중단했던 고령지역 시내버스사인 경상교통(주)이 12일 운행을 재개했다.
12일 오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태근 군수와 경상교통을 인수할 해인고속관광 김병호 대표, 경상교통 장병철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책회의에서 노사양측은 일단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선버스 정상운행에 합의했다.
군은 시내버스 손실보상금은 노선별 손익에 대한 분석후 이를 토대로 노선조정 등 전반적인 재검토를 통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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