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축협, 고급육 생산 기대

출하 직전의 소 육질을 초음파로 검사하는 진단기가 도입돼 축산농가의 고급육 생산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경시와 문경축협(조합장 고시무)은 최근 2천500여만원짜리 육질검사용 초음파 진단기를 구입하고 생체상태에서 등지방 두께, 등심단면적, 근내지방도 등을 측정해 1등급육으로 판정될때만 출하를 시키고 있다.
이는 소 사육농가들의 장기간 사육에 따른 사료비용 절감과 1등급육 출현율 향상으로 마리당 36만~70만원 정도의 소득이 늘어나는 등 가축사양관리요령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