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도소 경비교도대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매달 관내 복지시설 및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동교도소는 지난해부터 열린 교정행정의 일환으로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노인 복지시설인 ‘안나의 집’을 매달 방문해 일손부족으로 방치돼 있는 텃밭 가꾸기와 주변 임야의 잡목제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안나의 집 봉사활동 외에 관내 곳곳의 많은 복지시설과 불우이웃을 찾아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말벗이 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노인들을 위로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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