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2시20분께 경부고속도로 경주시 내남면 이조리 서울기점 상행선 364.1㎞지점에서 화물차와 탱크로리 승용차 등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갓길에서 노면 청소작업을 하던 한국도로공사 인부인 강동국씨(41)와 엄주욱씨(58) 등 2명이 숨지고 역시 작업인부 2명이 경상을 입고 경주 동대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다. 이날 사고는 대구 81아 3102호 4.5t M유업 탑차(운전자 박성관)가 운행중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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