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고속해운, 쾌속 여객선 증편 운항

대아고속해운(대표 이우극)은 여름철 울릉도 관광성수기를 맞아 14일부터 포항~울릉을 운항하는 썬플라워호와 묵호~울릉노선 카타마란호을 증편하기로 했다.
또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후포~울릉 노선에도 오션플라워호를 취항시켜 관광객 수송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13일 대아고속해운에 따르면 썬플라워호의 경우 14일 포항~울릉간 항로에 3편도 운항한 뒤 15·16일 양일간 2왕복 운항한다.
이에 따라 운항시간도 14일 오전 10시 포항출항, 오후 2시 30분 울릉출항, 오후 7시 포항을 출항할 예정이다.
15·16일 양일간은 오전 5시와 오후 2시 30분 울릉출항, 오전 10시와 오후 7시 포항출항을 출항한다.
또 17·20·23일은 3편도, 18·19일은 1왕복운항하며, 2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일 2왕복운항하기로 했다.
묵호~울릉노선은 오는 25일 3편도 운항한 뒤 26일부터 내달 18일 2왕복운항하며, 이 기간중 오션플라워호와 카타마란호가 병행해서 운항될 예정이며 8월 19일 3편도 운항을 마지막으로 여름철 특별수송을 끝낸다.
또 부정기 노선인 후포~울릉노선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9일간 1일 1왕복할 계획이며, 운항시간은 오전 10시 30분 후포출항, 오후 4시 울릉도를 출항한다.
예약 및 요금문의 (054)242-5111, (033)531-5891.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