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원회는 18일 제164차 회의를 열고 대만산 CD-R(Recordable)의 덤핑 수입으로 국내업체의 피해가 생겼다는 신청에 따라 대만산CD-R의 수입에 따른 국내 산업피해에 대한 조사에 착수키로 결정했다.
무역위는 이에따라 업계와 수요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예비조사를 실시, 잠정덤핑방지 관세의 부과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광(光)저장매체인 CD-R의 국내시장 규모는 지난해 346억원 규모이며 수입제품이 78.6%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무역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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