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입찰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절약을 위해 모든 계약에 전자입찰제를 도입, 시행해 입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키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8월중으로 국제입찰대상을 제외한 시에서 실시하는 모든 계약 가운데 9월까지는 수의계약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10월까지는 경쟁입찰계약의 30% 이상, 11월부터는 가능한 모든 계약에 전자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같은 전자입찰제는 입찰참여업체와 집행기관이 인터넷으로 입찰의 전과정을 실시간으로 집행,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한편 전자입찰제도가 실시되면 입찰계약에 따른 의혹을 없애고 입찰비용 및 시간을 절약할수 있어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투명하고 간편한 입찰제도로 평가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