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시정질의 요지

경산시의회는 18, 19일 이틀간 시정에 대한 질의를 펼쳤다.
▲정석현의원(남천면)=예전에는 읍·면이 각각 읍지와 면지를 발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적은 예산으로 심혈을 기울여 알찬 읍·면·동의 역사를 수집 편집 발간, 후손에 남겨줄 의향은 없는가.
또 특색있는 향토문화 발굴을 위해 현장을 답사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남천문화보존회로 하여금 그 역사를 정리하고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검토 실천할 의향은.
▲오용환의원(동부동)=관내에 산재한 생활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침출수 처리과정과 대책 및 매립장이 없는 와촌 압량면의 1일 생활쓰레기 발생량과 처리과정, 폐쇄한 매립장별 매립량 및 침출수 처리 등 항구적인 처리대책을 밝혀라.
이와 함께 올해 방역사업비 총액과 시민 1인당 방역비, 주요 방역장비 현황과 현대화 계획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하절기 방역대책은.
▲송세혁의원(남산면)=진보연합이란 시민단체에서 제기한 압량, 와촌지역의 불법쓰레기 매립 사건은 사실인가. 시장의 업무추진비를 공개할 뜻은. 시장의 시 직원에 대한 인사는 적절한가.
▲이성관의원(압량면)=현재 일반직 6·7급 직원이 8·9급에 비해 현저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심각한 중간계층의 인사적체를 개선할 방안은 있는가. 98년부터 단행한 구조조정을 직급별로 상세히 밝혀라.
또 자매도시 교류는 일본과 중국, 서울 강동구와 전남 신안군 등으로 어딘가 미흡한 점이 있는 것 같다. 선진문물을 가진 북유럽이나 현실에 더 많은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자매도시 교류사업을 재정립할 용의는.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