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대표 3,000여명 고장명예 걸고 격돌

제11회경북도민 생활체육대회가 27일 김천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경북생활체육협의회(회장 황인철)가 주최하고 김천생활협의회가 주관하며 경북도와 김천시가 후원하는 도민생활체육대회에는 이의근 경북지사와 박팔용김천시장을 비롯한 도민 선수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다.
도민 체력증진과 주민 화합, 동호인 활동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도민생활체육대회는 400m릴레이,열차 경기, 단체 줄넘기, 족구, 줄다리기, 생활체조, 게이트볼등 7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5㎞단축마라톤 패권을 놓고 시군대항으로 열전을 펼치게 된다.
생활체조, 단체줄넘기, 게이트볼을 제외한 모든 종목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400 m릴레이는 30·40·50대부 별로 각 4명이 출전하며 열차릴레이(200m)는 남녀 각 2명씩 4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남녀 각 5명이 출전하는 단체줄넘기 종목은 주어진 시간 3분동안 많이 뛴 횟수로 순위를 정한다. 남녀 30명이 출전하는 줄다리기는 회당 30초 동안 승부를 가려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생활체조는 남녀 구분없이 시군별로 20명이상 출전해야 하며 제한시간은 6분. 경기자가 20명 이하 일 경우 인원수에 따라 감점처리한다.
족구경기는 15점 3세트로 진행되며 게이트볼은 예선전은 리그,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날대회는 개식 통고에 이어 권시태김천시 생활체육협의회장의 개회선언, 황인철경북생활체육협의회장의 대회사, 이의근 경북지사의 치사순으로 진행되며 종목별로 지정 경기장에서 경기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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