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진, 세계 최초 전지용 공압식車 개발

휘발유나 경유 대신 압축시킨 공기의 힘으로 시속 120㎞까지 낼 수 있는 자동차 엔진이 개발됐다.
㈜에너진(대표 조철승·趙哲承)은 세계 최초로 전지용 공압(空壓)식 자동차(PheVCar)를 개발, 세계 8개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한데 이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시운전 행사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공압식 엔진의 특징은 화석식 내연기관이 휘발유나 디젤을 압축, 전기 스파크로폭발시켜 자동차를 구동하는 것과 달리 압축된 공기의 팽창력을 이용해 실린더의 피스톤 운동을 일으킨다는 점. 압축공기는 모터와 컴프레서를 가동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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