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문화원·전남 보성문화원 자매결연 조인식 가져

경북의 중심부에 위치안 의성문화원(원장 김종우)과 전남 최남단에 위치한 보성문화원(원장 김용환)은 동서화합과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문화교류협력을 위해 24일 보성문화원 3층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박주선 국회의원(민주당)과 전남문화원 도지부장, 보성군수 및 각급 기관단체장, 문화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 의성문화원 가족들을 환영해 동서문화 교류에 견인차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용환 보성문화원장은 “맺어진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상호 발전된 문화교류로 동서화합을 다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자”고 당부했다.
김종우 의성문화원장은 “한 민족 한 형제로서 만남과 교류를 통해 한국문화를 발전 계승하는데 디딤돌 되자”고 화답했다.
의성문화원은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지역특산물인 마늘을, 보성문화원은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녹차를 선물로 교환했으며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역특산물 판매교류도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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