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1회 아시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한국은 8일(이하 한국시간) 밤 대만 짱화(彰化)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녀 6개체급중 5개 체급을 휩쓸었다고 선수단이 9일 오전 알려왔다.
한국은 남자부에서 헤비급의 윤성하(강원체고)만 2위를 했고 핀급의 김민욱(광주체고)과 플라이급의 한찬석(제주공고)이 정상에 올랐다.
또 여자부에서는 핀급의 강혜미(중화중), 라이트헤비급의 최진미(서울체고), 헤비급의 양정임(경성여실고) 등 3명이 모두 우승, 태권도 종주국의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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