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생활 청산 이혼 판결

【로스앤젤레스】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39)와 니콜 키드먼(33)이 완전 남남이 됐다.
수개월 간 별거 상태에서 이혼소송을 진행시켜온 크루즈와 키드먼은 지난 31일 이혼을 허가한 로스앤젤레스 법원의 판결이 8일자로 공식 발효됨으로써 이들은 이제완전 갈라섰다.
크루즈는 지난 2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키드먼도 5월 맞소송을 내면서 할리우드 호사가들의 관심의 대상이 돼 왔다. 두 사람의 이혼원인에 대해 그동안 키드먼이 남편의 출세를 시기했기 때문이라는 등의 갖가지 억측이 난무했으나 사생활과 할리우드 활동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것이 직접적인 이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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