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꾸기 실천운동 시민연

(사)바다가꾸기실천운동시민연합(상임의장 최진호·이하 바실련)이 포항 북부해수욕장을 비롯한 전국 바닷가를 돌며 바다오염방지 캠페인을 펼쳤다.
바실련은 ‘생명의 바다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해수욕장 및 연안 오염방지 캠페인 버스투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바실련 지역본부와 일본돗토리환경운동 등에서 250명의 자원봉사 고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서울을 출발, 24일 속초해수욕장을 시작으로 25일 포항북부해수욕장, 26일 부산 해운대, 27일 목포해양대 운동장 등지를 차례로 돌며 오염방지 캠페인을 펼쳤다.
바실련은 버스투어에 앞서 지난 23일 수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 고등학생 바다문학상 현상공모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바실련은 또 지난해 전국 임해공단 및 가두리양식장 등 전국 20개 해역을 조사, 평가한 뒤 10월 26일 우리나라 바다오염지도 보고대회를 갖는 등 활발한 말고 깨끗한 바다가꾸기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