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네사와 사업의향서 체결
LG전자는 이에따라 13일 시스템 출하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하한 장비는 기지국제어기, 기지국 등 동기식 CDMA2000 lx 시스템으로 올 연말까지 다코타주 등 미 중부지역에 공급하게 되며 모네사는 장비구축 및 시험운용이 끝나는 12월부터 현지에서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자홍 부회장은 “CDMA2000lx 시스템이 미국지역에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장비출하가 모네사와 LG전자의 파트너 쉽을 통해 새로운 통신 서비스를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모네사와 3년간 5천만달러 상당의 CDMA2000lx 장비를 공급하기로 합의했으며 모네사가 추진중인 워싱턴, 유타, 아이다호 등 10개주 43개 지역의 사업권을 추가 획득할 경우 LG전자는 3세대 시스템을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