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의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10.1% 늘었지만 순이익은 2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전력이 공시한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9조3천2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조4천620억원에 비해 10.1% 증가했다. 이는 상반기 전력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8.1% 늘어난데다 지난해 11월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것으로 한전은 분석했다.
순이익의 경우 8천905억원으로 지난해의 1조1천434억원에 비해 22.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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