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의 정비전문출자사인 포철산기가 지난 1일부터 포항제철소 정비현장을 돌며 여름철 특별 의료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이달말까지 계속되는 의료지원 활동은 정비현장 직원들의 작업의욕을 높이고 고온으로 인한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모두 18개소에서 18일 동안 펼쳐진다.
10일까지 이미 제철소내 각종 정비현장에서 의료지원센터를 이용한 직원이 무려 800명에 이르고 있다. 포철산기 직원을 비롯 포철 및 관련지원업체 직원들도 이용하고 있는 의료지원 활동은 의료지원 차량에 혹서기에 필요한 식염수와 생수, 고온병 응급처치 및 비상 구급약과 각종 기본적인 건강검진, 상담을 실시하고 있는데 김정수 보건관리자는 올해 유난히 무더운 날씨 때문인지 의외로 직원들의 이용빈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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