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9개산업의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시범사업 1차 평가에서 철강 부문이 산업자원부로부터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산업 부문별 B2B 시범사업은 국내 산업의 표준화, 전자상거래 기반 구 축 등 국제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철강을 비롯해 기계 전자 유통 자동차 전력 조선 섬유 생물 등 9개 부문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가 중심이 돼 전개되고 있는 철강 부문 1차 시범사업에는 포항제철 동부제강 연합철강 창원특수강 세아제강 한보철강 등 10개 회원사가 참여했으며 포스데이타가 용역 위탁사업자로 참여했다.
철강 부문 B2B 시범사업에는 정부 출연금 5억7천만원, 참여사의 현금 및 현물출자 6억8천만원 등 총 12억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에 표준화한 14만여건의 품목 가운데 8만여건은 포철이 자체 표준 화한 결과를 실무위원회에 제공, 이를 재가공해 구축했다. 철강물품관리 시스템은 이달 말께 철강협회 홈페이지(www.kosa.co.kr)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