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은 15일(한국시간) 피닉스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3-2로 앞서던 8회초에 등판, 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빼냈지만 홈런 1개를 포함한 2개의 안타를 맞고 1실점했다. 방어율이 종전 2.92에서 2.96으로 높아진 김병현은 이날 시즌 99번째 삼진을 빼내 탈삼진 100 고지 정복에 한 걸음 다가서는데 만족해야 했다.
- 기자명 경북일보
- 승인 2001.08.16 00:00
- 지면게재일 2001년 08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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