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던 첫 남북 민족통일대축전이‘조국통일 3대 헌장 기념탑’개막식에 남쪽 대표단의 참석여부를 놓고 남북간 의견이 엇갈려 무산위기에 빠졌다.
남측 대표단은 일부가 만류에도 불구하고 ‘조국통일 3대 헌장 기념탑’앞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함으로써 분열상마저 보이고 있다.
남측 대표단은 출발전 개막식이 조국통일 3대 헌장 기념탑 앞에서 열릴 경우 참석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쓴것으로 알려져 이들에 대한 당국의 대처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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