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지역물가 및 물가 동향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전업주부를 모니터요원으로 활용 지속적으로 조사한 결과 서민생활과 밀접한 배추 무 등 14개 품목이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실제 물가를 접하고 있는 전업주부 9명을 모니터요원으로 선발, 지난 15일까지 소비자 물가를 조사한 결과 84개 전품목 가운데 고등어 냉동오징어 등 5개 품목을 제외한 79개 품목이 보합 및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시는 연말까지 지속적인 물가안정을 위해 모니터요원과 함께 시장실태 및 물가동향파악 전담요원 1명을 추가, 10명을 재래시장에 배치해 소비자물가안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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